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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출발 부산 당일 코스 (광안리, 남포동, 송도)

by 산책노트주인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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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

 

SRT 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시간은 금입니다. 한정된 하루를 가장 알차게 보내려면 이동 동선, 시간, 테마가 명확한 코스를 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서역 SRT 기준으로 부산을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루트를 소개합니다. 광안리에서 시작해, 남포동을 거쳐 송도까지 감성도 맛집도 놓치지 않는 ‘딱 하루 부산 여행’을 설계해드립니다.

광안리 해변 산책과 브런치

SRT를 수서역에서 오전 6~7시대 열차를 타면 9시~10시경 부산역 도착이 가능합니다. 도착 후 바로 광안리로 이동해 부산의 아침을 바다와 함께 시작해보세요. 부산역에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을 통해 약 3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는 해운대보다 한산하며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바닷가입니다. 광안대교가 펼쳐진 풍경은 사진 명소로도 손색없습니다. 추천 카페로는 ‘카페 더베이 101 광안리점’, ‘파스쿠찌 광안리 해변점’, ‘라우렐 커피’ 등이 있습니다.

남포동 감성 골목과 먹거리 탐방

광안리역에서 남포역까지 지하철로 약 30분. 도착 후 BIFF 광장, 국제시장 등에서 길거리 간식(씨앗호떡, 오뎅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용두산공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부산타워 전망대(선택)를 방문하거나, ‘빈티지38’, ‘카페 차차’, ‘콤마에이’ 같은 감성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쇼핑과 문화, 맛집이 함께하는 남포동은 부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와 낙조 산책

오후 3~4시경에는 송도 해수욕장으로 이동. 남포동에서 버스 또는 택시로 15분 내외 소요됩니다. 해상케이블카(왕복 약 15,000~20,000원)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짜릿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구름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해질 무렵 노을을 감상하면, 하루의 마무리로 완벽합니다. 송도 해산물 거리에서 저녁 식사 후, 19시~20시대 SRT를 타고 수서로 돌아오면 당일치기 여행 종료!

수서역에서 SRT로 출발하는 부산 당일치기 여행은 결코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바다, 골목, 먹거리, 감성을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광안리의 아침 햇살, 남포동의 활기, 송도의 황홀한 노을까지. 하루면 충분합니다. 이번 주말, SRT 표 한 장으로 특별한 부산 하루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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