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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익선동 투어 추천 (맛집, 산책, 감성)

by 산책노트주인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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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 숨은 보석, 익선동은 전통 한옥의 멋과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거리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서울 당일치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익선동을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안에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 코스와 감성 포인트, 그리고 여행의 마무리를 책임질 맛집 추천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오전: 조용한 한옥길 산책부터 시작

익선동의 하루는 한옥 지붕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과 함께 시작됩니다. 오전 시간대의 익선동은 비교적 한산하여,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감성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골목골목을 걷다 보면 기와지붕과 고풍스러운 한옥이 이어지며,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 코스로 추천하는 곳은 익선동 입구 아치길입니다. 이어서 익선재, 한옥카페 온다, 한옥 소품샵 '익선살롱' 등을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힐링을 원한다면, 익선동의 조용한 아침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오후: 감성 카페와 레트로 감성 즐기기

익선동의 낮은 본격적인 ‘감성 타임’입니다. 골목마다 숨어 있는 레트로풍 감성 카페들과 디저트 맛집을 찾는 시간이죠. 익선동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공간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곳입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온더썬’. 영화 세트장 같은 분위기와 레트로 감성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다음으로는 ‘낫띵배럴’, 한옥을 개조한 복층 카페로, 창틀 너머 골목 풍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또한 레트로 포토 스튜디오, 감성 엽서 가게, 부채 만들기 체험 등 짧은 시간 안에 체험 가능한 콘텐츠가 다양합니다.

저녁: 익선동 맛집으로 하루 마무리

익선동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 맛있는 식사로 마무리해야 완성됩니다. 아래는 추천 맛집 3선입니다.

  • 창화당 익선점: 김치만두+크림떡볶이 조합이 인기. 분위기와 맛 모두 만족도 높음.
  • 열두달: 모던 한정식 스타일. 제철 재료 사용. 가족, 연인에게 추천.
  • 경양식 1920: 복고풍 인테리어.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등 추억 메뉴.

식사 후 골목 조명을 따라 걷는 산책은 익선동의 낭만을 마무리하기에 제격입니다.

익선동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완벽한 당일치기 여행지입니다. 조용한 한옥길 산책, 감성 카페에서의 여유, 골목 탐방 그리고 맛있는 식사까지. 하루 일정으로도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익선동입니다. 이번 주말, 익선동에서 감성과 미식이 가득한 하루를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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